상실의 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실의 시대 - 무라카미 하루키 (NORWEGIAN WOOD) 청춘의 시기에 겪는 상실에 대한 책, 왜 나의 청춘엔 이해하지 못했을까. 소설 속에서 모두들 자신을 잊지 말라고, 기억해 달라고 말한다. 나 역시도 그러했으나... 지금...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져가는 기억, 그래서 그렇게 간절했던 걸까. 사랑과 죽음에 대한 고통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. 나는 마지막 장면의 절절함이 너무나 희망적임을 알고 있지만,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. 청춘의 그 막막한 터널을 지나는 것은 얼마나 고통스러웠던가... 더보기 이전 1 다음